일본 경항모, 남중국해 연합훈련 후 베트남 기항...중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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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항모, 남중국해 연합훈련 후 베트남 기항...중국 견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핵항공모함과 남중국해에서 연합훈련을 펼친 일본 해상자위대 경항모 이즈모(いずも)가 베트남 중국의 군사요충 깜라인 만에 기항했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15일 보도했다.매체는 해상자위대 최대 군함으로 정식 항모로 개수할 예정인 이즈모가 전날 오전 깜라인 군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이즈모가 베트남을 찾은 것은 2017년 5월 이래 두 번째이며 호위함 무라사메(むらさめ)와 함께 접안했다.캄라인은 베트남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난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와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에서 지근거리에 위치하며 이즈모 기항은 남중국해에서 군사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일본은 주요 해상교통로에 위치한 남중국해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에서 중국의 도발적인 동향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그래서 남중국해 해역에서 베트남과 해양안보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앞서 이즈모(いずも) 등 해상자위대 호위함 3척은 10~12일 남중국해에서 미국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 전단과 함께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양국 연합훈련은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구상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중국의 적극적인 해양진출을 염두에 두었다.미국 핵항모와 일본 경항모를 포함하는 연합함대가 함께 기동하면서 위용을 과시해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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