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 5년간 한국에 7500억원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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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 5년간 한국에 7500억원 투자 결정

【스톡홀름(스웨덴)=뉴시스】안호균 기자 = 스웨덴을 기반으로 하는 다국적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6억3000만 달러(약 7500억원)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이날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내년부터 5년간 한국에 6억3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요한손 회장은 "스웨덴 기업들은 지난 5월 한국이 바이오헬스를 우선 투자 산업으로 꼽았을 때 굉장히 열정적이라고 받아들였다"며 "그래서 우리가 한국의 바이오헬스 전략과 협력하면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스웨덴은 함께 혁신을 하면서 더 경쟁력을 갖추게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코트라, 한국바이오협회와 3자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멘토링, 세대 의료기술 활용 모색, 해외시장진출 기회 마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이번 투자는 외국인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청와대는 이번 투자가 연구개발 분야(R&D)에 집중한 투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혁신에 도움을 주고 직접 고용도 2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국가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세대 항암치료 개발을 위해 한국 의료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아스트로제네카와 한국간의 바이오헬스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양국은 이번에 '한-스웨덴 보건의료 양해각서'를 개정해 보건의료 분야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며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지속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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