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북극권 최고기온 34.8도…전 세계 7월 평균기온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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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북극권 최고기온 34.8도…전 세계 7월 평균기온 사상최고

【베를린=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북극권에 속하는 스웨덴 최북단 마을 마르쿠스빈사에서 지난 7월 최고 기온이 34.8도를 기록하는 등 7월 지구 기온이 기상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는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립해양대기국(NOAA)은 15일(현지시간) 지난 7월 전 세계 평균 기온이 16.75도로 20세기 7월 평균 기온 15.8도보다 0.95도 더 높았다고 밝혔다. 월별 기온으로는 140년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또 지난 7월 기온 기록은 종전 최고였던 2016년 7월의 16.72도보다 0.03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프랑스와 벨기에, 독일 등이 모두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하면서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NOAA에 따르면 가장 더웠던 7월 10번 중 9번이 2005년 이후이며, 7월 기온이 20세기 평균을 넘어선 것은 43개월 연속이다. 지난달 북극의 빙하는 7월 평균치보다 20% 가까이 감소해 종전 최저였던 2012년보다 더 적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역시 기상관측 140년 역사상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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