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17% 상승 마감…미중 무역협상 기대감·ECB 부양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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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0.17% 상승 마감…미중 무역협상 기대감·ECB 부양책 영향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1포인트(0.17%) 오른 2만7183.4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4포인트(0.29%) 오른 3009.5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30%) 떨어진 8194.47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ECB의 경기 부양책의 영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율 인상(25%→30%)을 다음달 15일로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이미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위해 가격 문의를 시작했다"며 "대두와 돼지고기도 포함돼 있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막대한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해 추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테리 샌드벤(Terry Sandven) US뱅크 자산관리 수석 주식전략가는 "무역협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양측이 구조적 문제에 대해 양보하려는 신호가 없는데다 새로운 무역협정의 시기와 규모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에서 0.1%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매월 2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는 혼재됐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지난 7월 0.3%보다는 낮아졌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해 예상치(0.2%)보다 높았다.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5000명 감소한 20만4000명(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67% 하락한 14.22를 기록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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