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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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이란?

M 연구소장 0 351

언론에서도 네 마녀의 날이니 시장 변동을 조심하라,
네 마녀의 날 심술이 있었다 등으로 언급되는데
네 마녀의 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네 마녀의 날이란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도 불리는데
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옵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에
개별 주식 선물이 포함되어 숫자 4를 의미하는 쿼드러플을 붙여 만들어진 용어에요.

정리해보면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하는데
3월, 6월, 9월, 12월 둘째 목요일에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발생해요.
이때마다 주가가 막판에 요동치는 일이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라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렇다면 왜 주가가 요동치는 일이 많을까요?
상장폐지되지 않는 한 주식은 계속 보유할 수 있는데
하지만 주식과 달리 파생상품은 만기일이 정해져있어
정해진 만기일에 소유자는 청산하게 됩니다.
예측되지 않았던 현물주식이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지면
주가의 변동성은 당연히 높아지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투자자가 만기일이 되어 대량 물량을
다시 연장하여 보유한다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모두 매도한다면 매도량이 늘어나고 주가는 내려가는데요.
이때 다시 내려간 주가에 매수하고 싶은 기관 투자자가 생겨
쏟아낸 물량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산다면 주가가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모든 투자자가 가장 싼 가격에 주식을 사고 가장 비싼 가격에 주식을 팔기 위하여
네 마녀의 날을 이용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에요.

올해 네 마녀의 날을 볼까요?
2018년 3월 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에 상승세를 보이며
기관의 '사자' 매수세에 마감했습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6포인트(+1.30%) 상승한
2433.08 포인트를 기록했는데요.

네 마녀의 날이었지만 매수 차익 거래잔고가 많이 줄어들면서
1%가 넘는 상승세에 장이 끝났습니다.
네 마녀의 기분 좋은 마술이었네요.

2018년 6월 14일 코스피 지수를 볼까요?
오전에 하락하기 시작하여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35포인트(-1.84%) 하락한
2423.4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차트에서도 급락하다 다시 상승하고
다시 하락을 반복하는 마녀의 심술이 보였는데요.

마술이 될 수 있고 심술이 될 수 있는 네 마녀의 날에
주의하셔서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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