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국당에 아직 간신 많다, 황교안 대표 인적 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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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한국당에 아직 간신 많다, 황교안 대표 인적 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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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홍문종 의원이 탈당해도 자유한국당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의원은 어차피 공천을 못 받는다. 사람들이 홍 의원의 말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공천에 탈락한 몇 분이 따라가겠지만 자유한국당 의원 40~50명이 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내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집토끼는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그들이 민주당을 찍겠나”라며 “대한애국당이나 신당이 생겨도 가져가는 표는 미미하다. 오히려 당을 제대로 추스르고 제대로 모양을 갖췄을 때 확보할 수 있는 중도표가 더 많다. 황 대표가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는 아직도 공천 파동부터 탄핵 사태에 이르기까지 간신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며 “그 사람들이 내년 선거에 다시 등장한다면 자유한국당을 누가 찍겠나. 황 대표가 인적 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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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최근 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홍 의원은 13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보수 우익이 대동단결할 거라고 믿었지만 오히려 멀어지고 있다”면서 “황 대표가 바른정당계 의원들과 생각이 비슷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집토끼를 놓치고 산토끼를 잡으러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태극기세력을 규합한 새로운 신당이 탄생해야 한다. 태극기 신당이 만들어지면 한국당에서 40~50명은 탈당할 것”이라며 “태극기 신당을 만들어 보수가 하나 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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