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김수영 시인 인용 “언론자유를 향한 길은 끝이 없다”

주식투자연구소 기업투데이  
사이트 내 전체검색

文, 김수영 시인 인용 “언론자유를 향한 길은 끝이 없다”

611112110013609551_1.jpg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55주년 축사를 통해 “시인 김수영은 언론 자유에 있어서는 ‘이만하면’이란 중간은 없다고 했다”며 “언론자유를 향한 길은 끝이 없다. 무엇보다도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 55년은 언론의 자유를 지켜온 역사”라며 “한국기자협회는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모든 압제와 싸우며 진실과 양심의 자유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를 위해 불굴의 의지로 노력해온 기자협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작년에는 ‘국경없는기자회’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를 찾아 세계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며 “한국 기자들과 시민사회의 저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게 좋은 본보기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진실’은 더욱 중요해졌다.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론의 자유는 커지고, 그만큼 우리 공동체도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권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을 언제나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