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정은 만나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답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

주식투자연구소 기업투데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올해 김정은 만나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답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

611116110013708788_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12일 올해 김정은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9월 하순 대화 의향’을 표명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과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고 답했다. “틀림없이 그들을 만나기를 원한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만나고 싶어한다. 나는 그것이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지켜보자”며 ‘김정은’이라고 말한 뒤 “나는 무언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발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올해 어느 시점엔가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을 기꺼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9일 밤 담화를 통해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최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다만 북한의 ‘새 계산법’ 요구에 대해서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