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정비 투자 늘려 안전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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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정비 투자 늘려 안전성 대폭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대규모 정비 투자를 통해 안전강화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국내·국제 여객 운항 정시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전운항의 지표로 통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의 정시율이 지난해 대비 각각 4.9% 포인트, 2.4% 포인트 향상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최근 항공기 정비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 상황 횟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올해 항공기 정비로 인해 장시간 출발 지연된(출발 3시간 기준) 국제선 항공편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58% 감소해 뚜렷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운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부터 ‘정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수립, 시행에 나섰다. 먼저 정비 부문 투자를 지난해 7361억원에서 8922억원으로 21% 확충한데 이어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 68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또 신규 항공기 도입 및 경년항공기 반납을 통해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노후 항공기 비중은 대폭 낮추는 등 기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가장 안전하고,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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