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299인 이하 중소기업 52시간제 적용 대응방향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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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99인 이하 중소기업 52시간제 적용 대응방향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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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52시간 근무제 적용 관련 정부의 최종적인 대응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광역시 남동공단 소재 수출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을 비공개로 방문한 뒤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부총리는 “남동공단에서 수출 납기를 맞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이 일하는 한 중소기업 현장에 다녀왔다”며 “마침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우리 수출이 9월 초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 후라 발걸음을 조금은 가볍게 하면서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비록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아니었지만 휴일 근무, 탄력 근무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면서 “내년 1월부터 50~299인 중소기업도 52시간 근무제가 적용키로 돼 있어 특히 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52시간 근무제 적용과 관련한 정부의 최종적인 대응 방향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기업 성장, 국가 경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에 대해 우리 모두 감사하고 기억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들이 우리 경제 사업장의 99%,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니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 전 중소기업과 해당 근로자들 모두 ‘구십구세 팔팔하게’라는 9988 모토처럼 건승,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날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던 내용”이라며 “처음 수출을 시도하고, 수출 시장을 더 넓혀가려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수출정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시장 다변화, 수출 중개 알선·지원 등을 더욱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더 나은 플랫폼 구축방안을 검토해 봐야겠다”고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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