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추모객 발길… YS 차남·이순자씨도 조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끊이지 않는 추모객 발길… YS 차남·이순자씨도 조문

201906122013_11130924083298_1.jpg
24_2.jpg


고 이희호 여사 조문 이틀째인 12일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전에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여사 빈소를 찾았다. 5분 남짓 조문을 마친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이 부회장을 배웅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어제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직접 와서 조의를 표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조문했다. 현 회장은 2014년 12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3주기 때 이 여사와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한 인연이 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도 빈소를 찾았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도 방문했다. 함께 빈소에서 나온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 대사는 유가족들에게 ‘이 여사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대모였으며 한·중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준 점을 깊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도 조문하고 “여사님의 유언대로 한반도의 평화가 이뤄지고 국민들께서 여사님을 오랫동안 사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공동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빈소 옆 접견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정경두 국방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원기·김형오·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수성·고건·정운찬 전 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방송인 김제동씨 등도 애도를 표했다. 오전에는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 예배가 진행됐다.

신재희 김성훈 기자 jshin@kmib.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