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0년 더 나은 가치 실현… 백군기 시장 “차원 다른 도시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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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0년 더 나은 가치 실현… 백군기 시장 “차원 다른 도시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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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문의 수준을 끌어 올려 차원이 다른 도시를 만들고, 더 나은 용인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은 6일 용인시의회에서 행한 시정연설을 통해 용인시의 내년도 시정운용의 큰 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올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Lam Research)를 유치하는 등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큰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난개발 해소를 위한 제도적·물리적 기반도 확보한 만큼 앞으로는 시정 전반의 역량을 끌어 올려 민선7기 백군기호의 핵심가치인 삶의 질을 본격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백 시장은 내년 시정운용의 방향을 100년 미래를 결정할 세계적 반도체 도시·경제적 자족도시 건설,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강화, 편리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구축,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 등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100년 먹거리 확보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이 여전히 시정운영의 핵심임과 함께 시민들이 실제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나 숲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본격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전년보다 8.1% 증가한 2조4492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1225억원으로 8.9%, 특별회계는 3267억원으로 3.2% 늘어났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대폭 증가된 부분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부분이라는 점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환경이다.

미세먼지 저감 등의 투자가 대폭 확대돼 올해보다 30.8% 늘어난 1541억원이다. 전체 예산 대비 점유율은 7.26%이다.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항목은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 올해보다 17.34%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부문으로 1284억원을 책정했다.

이밖에도 일반회계 부문별로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가 전체 예산의 38.9%(8259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로 14.42%(3061억원)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는 지금 용인시 100년 미래의 새 틀을 짜는 위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인 명품도시 용인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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