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한 발사체, 日 안보 즉각적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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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북한 발사체, 日 안보 즉각적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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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자국 안보에 즉각적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6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온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는 안전보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최대 비행속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비행거리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점으로 미뤄 단거리로 추정된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따지면 3주 사이 모두 6번 발사했다. 올해 전체로 범위를 넓혀보면 8번째 발사에 해당한다. 지난 10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발사체 두 발의 비행거리는 400여㎞, 고도 약 48㎞, 속도 마하 6.1 이상으로 분석됐다.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 역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미는 지난 11일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올해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습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하계훈련 중이고, 한미연합연습을 진행해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해왔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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