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격의 롯데’ 이대호 있었다’ 9월 이후 홈런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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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격의 롯데’ 이대호 있었다’ 9월 이후 홈런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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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7)는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7회말 중전안타였다. ‘6번타자 이대호’의 첫 안타였다. 그리고 이 안타는 이대호 자신의 1699호 안타였다.

2001년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뒤 19년차가 된 이대호다. 2004년부터 10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때려온 이대호다. 그리고 올해도 95안타로 5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계약 기간 4년, 총액 150억원을 받고 롯데로 돌아왔다. KBO리그 역사상 최고액이다. 그리고 올해 연봉은 25억원으로 역시 리그 1위다.

2017년과 2018년 시즌에는 ‘역시 이대호’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각각 0.320과 0.333이었다. 홈런은 각각 34개와 37개였다. 안타는 173개와 181개였다. 111타점과 125타점을 올렸다.

그런데 올해의 이대호는 조금 낯설다. 타율은 0.281에 머물고 있다. 68타점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 6경기 동안 소식이 없다.

11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개를 때려낸 이후 소식이 없다. 25일이나 지났다.

그리고 통산 1699안타를 때려낸 이후 3경기째 무안타다. 8타수 무안타다. 어찌보면 또 하나의 아홉수일 것 같지만 이대호의 최근 타격 페이스는 최악이다.

최근 10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0.129를 기록하고 있다. 장타는 3루타 1개가 전부다. 1타점이 전부다. 반대로 삼진은 9개나 당했다.

롯데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33승2무56패가 됐다. 승패 마진이 -23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7월 타율 0.293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8월에 들어서며 43타수 16안타를 때려내며 무려 0.372의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홈런 4개, 11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9월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진 137타수 44안타, 타율 0.321을 기록했다. 무려 홈런 10개를 몰아쳤다. 35타점을 쓸어담았다. 롯데가 가을야구에 가진 못했지만 이대호는 진격의 롯데를 이끌었다.

지난해 8월 등 후반기 모드가 필요하다. 이대호의 조기 부활만이 롯데의 살길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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