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40홈런 축포 터진 날 ‘13실점 완패’ 찬물

주식투자연구소 기업투데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벨린저 40홈런 축포 터진 날 ‘13실점 완패’ 찬물

611612110013609094_1.jpg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가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타자들 중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벨린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가진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벨린저는 7회초 2사 1‧2루 때 마이애미 3번째 투수 오스틴 브라이스의 4구째를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43m짜리 쓰리런 홈런. 타구는 관중석 상단에 떨어질 만큼 멀리 날아갔다.

벨린저는 40홈런을 기록해 양대 리그를 통틀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다. 같은 내셔널리그의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와 아메리칸리그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상 39홈런)을 1개 차이로 따돌렸다. 다저스 타자 사상 최연소 40홈런 기록도 세웠다.

벨린저의 축포는 그러나 다저스의 패배로 빛이 바래졌다. 다저스는 7대 13으로 졌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