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 표적’ 외질·콜라시나츠, 아스널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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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표적’ 외질·콜라시나츠, 아스널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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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의 위협을 받은 메주트 외질(31)과 세아드 콜라시나츠(26‧이상 독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아스널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의 말을 인용해 “외질과 콜라시나츠가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이들 모두 출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은 “외질과 콜라시나츠의 복귀로 팀은 힘을 얻었다. 두 선수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지난달 26일 런던 북부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흉기로 무장한 괴한 2명을 만났다. 괴한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의 차량에 접근했다. 콜라시나츠는 차에서 내려 저항했다. 괴한은 달아났고, 두 선수는 다치지 않았다.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졌다. 괴한이 소속된 갱단 조직원 2명이 지난 8일 외질의 자택 앞을 서성이던 중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다. 위협을 느낀 외질은 사설 경호원을 고용했다. 갱단은 “두 선수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했다.

두 선수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11일 영국 타윈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제압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아스널은 중원과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두 선수의 재기와 복귀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의 2라운드는 오는 17일 밤 8시30분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갖는 홈경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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