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미코 진’ 장윤정, 지난해 이혼… “부모 역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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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미코 진’ 장윤정, 지난해 이혼… “부모 역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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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윤정 소속사 루비트컴퍼니 측은 16일 “최근 방송활동 복귀를 결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용기를 낸 장윤정씨 본인의 뜻에 따라 이혼 관련 공식입장을 전하게 됐다”며 “이제 막 새로운 도약 앞에 선 장윤정씨의 앞길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밝힌 심경글에서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고민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다”며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없는 모습이고 싶었다”며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다. 이듬해 열린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2위의 영예를 안았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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