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M&A 등 밸류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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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M&A 등 밸류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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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올해 4조원 넘는 현금보따리를 풀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총수일가를 위한 배당 확대보다 기업가치 제고를 우선으로 시장주요에 선제 대응키 위한 시설투자와 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 더 나아가 인수합병(M&A) 등에 보유현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 3남매의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삼성SDS의 지난해 현금성자산은 4조194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8716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으나 차입금이 8억원 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건전경영을 유지하며 꾸준히 내실을 쌓아온 덕분이다.

순현금 100조원의 삼성전자에 가려졌지만 삼성SDS는 다른 계열사 삼성전기(1조4798억원), 삼성SDI(1조6687억원)이 비하면 현금곳간이 풍성한 기업이다.
시장 일각에선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배당확대를 예상됐으나 삼성SDS 측은 주당 2400원,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

이 때문에 삼성SDS가 다른 용도로 현금보따리를 풀 것이란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기업들의 IT투자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 대응차원에서 설비투자 등 자본적지출(CAPEX)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보유현금은) 클라우드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시설투자, 신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지분 확보, 인오르가닉(Inorganic) 성장을 위한 M&A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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