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

브리핑룸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


안녕하십니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 장영진입니다.

지난해부터 수차례 전문가·업계 소통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온라인 소비가 130조 원을 넘어섰고, 소매유통에서 온라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바일 기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선호상품 추천, 배송혁신 등 소비자 편의 서비스가 유통산업의 신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 유통시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이 통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유통상황을 보면 높은 기술수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표준화, 온라인에 특화된 배송물류센터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며, 온라인상 위해상품 증가와 공정거래 문제 그리고 포장폐기물 급증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중소유통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민간 주도의 혁신과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 이커머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유통 데이터 댐 구축, 배송물류 혁신기반 확충, 인재양성, 창업 등 유통혁신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유통환경 조성, 이커머스의 글로벌화 촉진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나눠드린 자료의 그림에서도 보시는 것처럼 5대 전략은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3,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제도개선을 통해서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 추진전략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온라인 상품정보를 표준화하여 다양한 사업 서비스를 확충하겠습니다.

현재 100만 개의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를 온라인 상품에 확장하여 2022년까지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를 총 300만 개 이상으로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상품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등록소를 개소하고, 이를 주요 온라인유통사 시스템과 연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정보에 추가해서 거래정보와 교통·날씨·지역정보 등 이종데이터와 연계된 유통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금년 내에 구축하고, 제조사, 유통물류사, IT기업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되면 예를 들어서 식품의 알레르기 성분 확인이 가능한 앱, 원재료에 육류 성분이 포함된 지 알 수 있는 앱, 그리고 칼로리 정보로 다이어트 식단을 짜는 것을 도와주는 앱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배송물류 혁신기반 확충을 통해서 민간 주도 혁신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비대면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다품종 소량거래와 빠른 배송을 가능케 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극 확충하겠습니다.

우선, 민간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적정부지 확보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규제혁신을 통해서 기존 산업단지 안에서는 네거티브 존을 활용하고, 스마트 물류인증센터 인증을 새로 도입하겠습니다.

소비자가 많은 도심 인근의 배송거점 확대를 위해 공동집배송센터 제도개편과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활용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슈퍼, 전통시장 등 중소 유통사가 온라인·비대면화에 대응하여 지역 단위에서 다품종 소량판매와 빠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중소점포에 특화된 풀필먼트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완성되면 예를 들어서 슈퍼마켓 운영자가 풀필먼트화가 완료된 기존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적기에 배송하거나, 또한 물류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직송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중소 유통업체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대면 배송을 위해서 드론·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의 실증과 안전기준도 선제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인재양성과 창업 등 유통혁신 생태계 조성입니다.

유통 분야 전문성과 AI 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재 1,200명을 향후 5년 내에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통망 개선 R&D 등 온·오프라인 통합의 혁신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금년부터 디지털 유통 대전, 민간 주도의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 등 혁신형 창업 기회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유통환경 조성입니다.

온라인상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 위해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현재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현재 12개국과 체결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위해상품 차단 판매 시스템이 온라인까지 확대될 경우에 예를 들어서 현재 IT기업의 가계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리콜 정보가 포함된 유통데이터 플랫폼과 결합될 경우 구매한 상품 중 리콜 상품이 있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통보받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상 공정하고 혁신적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온라인상 분쟁의 사전예방과 분쟁조정제도 등을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배송 제품의 포장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재포장을 금지하고 다회용 포장지의 재사용, 친환경 포장 R&D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커머스의 글로벌화 촉진입니다.

먼저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증가에 대응해서 현재 79개국 119개소에 구축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네덜란드·인니 등 해외 거점항만 3개소에 추가하고 인천·부산 등 국내 항만 배후단지에도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여 해외 현지고객의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소 입점업체들이 해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KOTRA를 통해서 1무역관:1해외유통망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유통망 진출 등 해외 판촉 지원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규범에서 우리의 국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WTO 전자상거래 협정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을 시작으로 양자 협정체결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전자신문 기자님께서 질의해주셨습니다. 오늘 브리핑 하신 내용 중에 이커머스의 글로벌화 촉진 부분 관련해서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해외 거대 유통망에 입점해있는 국내기업의 판촉을 지원하는 것과 별개로 국내 이커머스 채널로 외국인 소비자를 유입하기 위한 디지털 역직구 활성화 전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첫 번째 질문이고요.

<답변> 유통물류... 우리 중견국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은 풀필먼트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하셨는데요. 풀필먼트는 막대한 물동량을 관리하기 위한 부지와 자금은 물론 많은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사실상 중소기업이 이를 전부 부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는데요. 정부가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이상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답변하겠습니다. 풀필먼트, 중소기업의 풀필먼트 확충을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금년 4월에 일단 2개소에 시범단지를 지정해서 약 130억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서 표준 시범모델을 만들고, 추후 성과를 보아가면서 다른 중소유통물류단지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 중소유통업체들이 정말 선진화된 디지털 유통의 성과를 경험하고 좀 더 중소유통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가 역직구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중견국장께서 답변해주시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국 천영길 국장입니다. 말씀주신 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국내에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이커머스에 외국인 대상으로 역직구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저희가 국내에 현재까지는 입점업체 중심으로 해서 이 입점업체들이 해외의 아마존이라든지 알리바바라든지 해외 온라인플랫폼 쪽에 지원할 수 있... 들어갈 수 있도록 KOTRA라든지 중기부의 중진공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지원해왔고요.

반대로 이번 같은 경우는 국내 플랫폼 업체들, 그러니까 11번가라든지 다른 오픈마켓, 이런 플랫폼 업체들도 연관된 중소기업들하고 같이 진출해서 외국인 소비자 대상으로 해서 국내의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도 같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그런 대책을 반영해놨습니다.

그리고 앞서 드린 풀필먼트 같은 경우에도 대기업들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대로, 질문하신 대로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가급적이면 규제혁신, 그래서 부지제공이라든지 자금제공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대책에 반영을 했고요.

중소 부분에 대해서는 하드웨어하고 소프트웨어, 이런 프로그램들을 저희가 구축해서 중소 프로그램 단위에서 재고, 상품주문이라든지 배송이라든지 이러한 단위를 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을 올해부터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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