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 위기 극복 및 대책

브리핑룸

여성고용 위기 극복 및 대책


여성가족부 장관 정영애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특히 돌봄과 노동을 함께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은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여성 일자리가 지난 1월 59만 7,000개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하는 등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함께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여성 취업자가 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면서비스업종에 집중해있고, 휴교나 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서 돌봄 책임이 주로 여성들에게 전가되어서 경력단절 위기에 노출되는 등 그동안 누적돼온 노동시장 성별격차의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고용충격, 특히 여성들의 경력단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여성 일자리 확대, 고용유지 등의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에서 재확인되었듯이 노동시장 성별격차 해소 없이는 고용위기 상황에서 여성 일자리는 언제나 한계를 나타낼 수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디지털경제로의 전환과 같은 미래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성 평등한 노동시장으로의 전환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한 시급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과제를 추진하는 것과 함께 성별 업종분리 해소, 여성 다수일자리의 근로여건 개선 등 노동시장 성 격차 해소를 통한 근본적 여성 일자리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고용부 등 관계부처 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책의 기본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방향은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회복·유지입니다.

먼저, 긴급한 여성 일자리 회복과 유지를 통해 신속하게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즉각적 고용효과의 마중물로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용과 민간부문에서의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돌봄, 교육, 디지털 등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 경력단절 여성 채용기업에 대해 1만 8,000명 규모의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하고 새일여성인턴 지원도 확대하는 등 여성 채용촉진을 위한 지원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그 결과, 금년 중 총 78만여 개의 여성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둘째, 여성의 노동시장 복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하겠습니다.

맞춤형 취업지원과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비경제활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분야에서 고용피해가 집중된 중장년여성을 집중 선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서도 여성 특화 사업을 추경을 통해 신규 지원하겠습니다.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훈련 그리고 취업알선, 고용유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통합취업지원 서비스사업을 8개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금년 중 처음 실시합니다.

그리고 비전공자 대상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훈련인 K-digital credit 사업의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여성 참여를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창업시장 내 여성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기술창업자 대상 특화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코로나19로 노동시장 이탈위기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돌봄 및 고용유지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가족돌봄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근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하였던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을 금년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직여성이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예방서비스 지원 기관도 75개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가 확산된 가운데 근로자 1인당 최대 520만 원을 지원하는 간접노무비 지원을 3만 명까지 확대하고, 유연근무 제도 활용이 한쪽 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성별 균형적 사용에 대한 지원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공연업 등 고용위기업종 등에 대해 특화 교육훈련을 개설하고 훈련비용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을 통하여 이직·전직 고용서비스도 제공하여 경력을 활용한 전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책방향은 미래 유망일자리로 포용적인 도약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여성 일자리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성별격차 해소로 미래 일자리로의 포용적 도약을 도모하겠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을 2021년 14개소까지 확대하여 돌봄근로자의 직접고용을 촉진하고, 돌봄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국가자격제도 도입을 위해 금년 중 관련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법률을 신속히 제정하여 여성이 다수인 돌봄과 가사일자리의 근로여건 개선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랫폼노동시장 내 여성 일자리 현황과 근로여건에 대한 관련 실태조사 및 유관기관 간 논의도 착수하겠습니다.

신기술·디지털 등 미래유망 분야에 중·고교, 청년시기부터 여성이 다수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초·중·고 여학생 등을 포함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생애주기별 경력설계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W-브릿지 사업을 3월부터 신설 운영하겠습니다. 비전공자에게 맞춤형 디지털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을 신설하여 여학생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미래노동시장에서 유망한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여성인력 양성방안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 일자리 체질개선을 위한 근본대책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성별임금 및 인원현황을 발표하고 있고, 성평등현황공시제의 제도설계·연구도 곧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대표적인 여성고용정책인 적극적 개선조치제도의 개편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업종별 상대평가는 업종 간 여성고용격차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노동시장 내의 성별 업종분리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절대평가요소를 도입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여성고용비율이 현저히 낮은 업종의 여성고용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대책방향은 여성고용정책 기반 강화입니다.

먼저, 현재 경력단절 여성대상 재취업 중심의 정책체계에서 경력단절 예방, 생애경력설계 지원 등 정책대상 및 서비스내용을 확대·보강하기 위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을 개정하겠습니다.

또한, 여성 일자리 위기대응 및 일자리정책 추진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중앙-지방 간 정책소통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휴직자 복귀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능 강화 등을 비롯한 지원시스템도 확충하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사업과 함께 일자리 확대, 취·창업 지원, 고용유지, 노동시장 성별격차 해소 등의 과제 추진으로 총 130여만 명의 여성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여성고용위기 극복과 미래 노동시장에의 포용적 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대책 추진에 그치지 않고 계속하여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여성 일자리가 확대되고,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은 이투데이 기자님께서 주셨습니다. 통계를 보면, 코로나19 이후 여성휴직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들은 돌아간 이후 자리보존이 가능할 지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나 가정환경에 따라 부득이하게 휴직한 여성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질문하신 것과 같이 고용위기상황이 남녀 모두 심각하지만 여성의 경우에 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성휴직과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이후에 일시휴직자가 크게 증가하였고, 또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작년 3월에는 100만 명을 넘기도 하였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돌봄 부담 가중이라든지 또 고용타격이 집중된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고용... 그러니까 휴직뿐만 아니라 고용감소도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여성들이 최대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관련 노무상담 등을 새일센터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는데, 경력단절 예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런 사업을 확대하고, 또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고용위기상황에서 성 차별로 인한 여성들이 이탈위기에 놓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 구제 절차를 내실화하고,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내일신문 기자님께서 두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국정과제인 성평등 임금공시제 추진현황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셨습니다. 법안이 발의된 상황인데 왜 속도가 나지 않는지 그 대책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답변> 성평등 임금공시제가 노동시장 성차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제도이고, 다른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도 이런 노동시장 내 성별격차를, 성별 임금격차를 통해서 명확하게 볼 수 있고 또 개선노력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5월, 작년 5월에 '양성평등 임금의 날' 신설을 계기로 해서 지난해 처음으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포함해서 성별임금격차를 분석·발표할 예정이고, 올 9월경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성평등현황공시제 관련 제도설계도 지금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분야의 성평등현황 자료들, 또는 성불평등현황 자료들을 확인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김 기자님 다음 질문은 돌봄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데, 임금수준 자체를 상향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없었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답변> 이 문제도 굉장히 여성고용 상황에서는 어려운 문제이고 중요한 문제인데요. 재가방문 돌봄종사자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열악한 근로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재가돌봄노동자들을 위한 필수노동자대책이 발표되었고, 또 이번에 발표한 대책에서도 재가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인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일시적인 지원이기는 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여성가족부 소관의 대표적인 돌봄일자리인 아이돌보미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매년 최저임금을 상승한다든가 수당을 제공한다든지 이런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뉴시스 기자님께서 주셨습니다. 역시 두 가지 질문 주셨는데요. 먼저, 성별 업종분리 해소를 위해 AA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고용부의 여성고용 비율을 보면 여성 근로자는 전체가 37.6%, 고용... 공공기관은 42.71%로 법상 기준인 70%를 이미 충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데 실효적인 대책이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현행법에는 명단공표 사업장에게 가족친화인증 배제 등의 불이익이 있는데, 벌금 물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계신지 궁금해 하셨고요.

추가적으로 업종별로 여성고용 비율 통계가 있는지, 주요 업종의 여성고용 비율이 현저히 낮은 업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제도는 사실 여성고용 확대나 차별... 노동시장 차별 개선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AA제도를 주관하고 계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실장님께서 답변해주시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입니다. 우리 김 기자님 질문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AA제도는 2006년에 도입이 돼서 이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간 성과를 보면 도입 사업장에 있어서 여성고용 비율이 최초 2006년에 30% 수준에서 지금은 한 39% 가까이 올라와 있다는 부분, 특히 여성 관리자 같은 경우는 2006년도에 10.2%였지만 작년에는 22.3%까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AA제도 도입으로 인해서 상당 부분 기여한 부분이 아닐까, 저희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다만, 여전히 한계도 있는 부분입니다. 대상 기업 자체가 아직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 많은 기업이 AA제도를 통해서 이런 여성고용에 있어서 좀 더 그 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어 왔고, 또 업종별로도 여성고용 비율이 격차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하는 부분이 숙제로 제기돼서 이번 대책에서도 그런 부분을 포함시켜서 대상, 적용 기준 대상을 좀 더 확대하겠다는 내용 그리고 평가 기준 등에 있어서도 정량적인 요소 이외에도 이게 절대평가적인 요소를 감안해서, 절대적으로 여성고용 비율이 낮은 업종에 대해서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그 비율을 높이도록 저희들이 유도하겠다, 라는 대책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울러서 또 장애인의무고용률처럼 벌금을 물리는 것도 검토하는지 질문을 주셨는데, 그것은 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고용과 여성 고용을 같은 수준에서 보기는 또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이런 여성고용에 대해서도 이런 벌칙 규정을 통해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업종별로 봤을 때는 여성고용 비율이 낮은 업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공업 분야나 건설 쪽에 있어서는 10% 미만의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부분은 제가 적극적으로 관련 훈련을 확대한다든지 등을 통해서 좀 더 여성고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고, AA제도를 통해서도 좀 더 보완해나가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김 기자님의 다음 질문은 이번 추경 정부안에서 청년, 중·장년여성을 포함한 긴급고용대책 재원이 총 2억 1,000만 원인데 여성 일자리 7만 7,000개에 해당하는 재원이 얼마가 소요되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지난 2월 발표된 추경 정부안에 청년, 여성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재원이 2조 1,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중 여성 예산이 별도로 추계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번 대책으로 인한 여성 참여 수혜 비중 등을 고려하여 추계하면 약 4,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오늘 발표되는 대책 이외에도 어제 발표된 청년 대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포함된 다른 정책들도 있고 그와 관련된 다른 예산들도 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의 기자님께서 역시 질문 2개 주셨는데요. 첫 번째 질문입니다. 공공기관... 공공, 민간에서 총 78만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는데 코로나 경제위기에 7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잘 와 닿지 않습니다. 정부의 선언적 발표에 머무는 것이 아닌지요. 일자리 질이 낮은 단기, 계약직 그리고 인턴 일자리 몇 개 늘리는 수준이 아닌지요. 이번 대책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하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총 78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언급한 것은 이번 추경에서 포함되는 7만 7,000 일자리, 새로 추경에 포함되는 7만 7,000개 일자리뿐만 아니라 기존에 정부에서 추진하던 직접일자리 여성참여 비중을 모두 포함하여 추계한 것입니다.

또 공공일자리 제공 정책의 경우 현재 경제활동시장의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이탈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소득창출로 생계유지를 가능하게 되고, 이 위기를 넘겨서 더 좋은 일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이 주요목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보시면 단순 일자리 질이 낮은 단기계약직만 있는 것은 아니고, 좀 더 예를 들어 볼 때 청소년 유해매체 모니터링 사업이라든지 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이라든가 또 생활방역 인력을 지원하는 이런 내용들도 있고, 꼭 필요한 지원인력도 포함되어있고, 또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구축 지원이라든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드론이나 창업이나 이런 일자리 쪽에 포함되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목적은 코로나19로 민간 채용시장이 얼어붙어 신속한 일자리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탈된 여성들의 경력단절 상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또 구직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그리고 일자리가 회복된 이후에도 경제활동 진입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도록 단기적이나마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고, 앞으로 좀 더 좋은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저희 취업연계 고용서비스 이런 것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김 기자님의 두 번째 질문입니다.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 도입에 대해 추가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장의 돌봄기관과 종사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역시 가사노동자들의 의견청취가 된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 관련해서는 자격제도의 구체적인 내용과 또 공식의견 조회들을 상반기 완료될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사근로자법과 관련해서는 국제기구들에서도 권고하는 그런 내용들인데, 현재 국회에 가사근로자법 제정안이 계류 중이고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라든지 이해관계자들, 가사노동자협회라든지 여성노동자회 등과 관련해서 간담회도 추진했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관련 의견도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다음 질문입니다. 다음 질문은 뉴스1의 기자님께서 주셨습니다. 먼저,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미래유망 분야에서의 여성고용이 활발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창출되는 일자리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미래일자리의 여성 일자리 규모를 구체적으로 추계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직접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고용이나 취업지원을 한다든지 새로운 일자리로 진입하기 위한 인력지원을 한다든지 교육훈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추계하기는 어렵지만, 여성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좀 더 신산업 분야에서의 직업훈련이라든지 전문인력 양성이라든가 또 고용서비스의 연계라든가 이런 통합지원, 또 아까 말씀드렸던 W-브릿지 사업 등을 통해서 청소년기부터 여성참여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갈 수 있도록 이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스1 기자님의 다음 질문입니다. 당장 생계가 시급한 경우 미래유망 분야나 신기술 관련 직업훈련 그리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데, 질 낮은 단순반복적인 업무 그리고 대면서비스 업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서 전문기술 기반 업종 위주로의 전환, 근본적인 여성일자리 체질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코로나 위기로 인한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대책과 좀 더 중장기적으로 노동시장의 성평등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과제들이 오늘 브리핑한 내용들에 다 들어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전반적인 노동시장의 성평등을 위한 그런 여러 노력들을 해나가야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시작된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인 국민취업제도를 통해서 보다 취약계층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고, 또 이런 대책을 통해서 여성들을 전문기술 기반 업종 위주로 전환해나가기 위해서 청년 때 진입을 촉진하고, 또 이런 분야의 직업훈련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또 나아가서 성별 업종분리 해소를 위한, 아까 고용부에서 말씀해주신 어퍼머티브 액션 제도 개선 담는 것들이 근본적인 여성 일자리 체질 개선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고 그다음에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가정 양립 또 제도개선 법제 마련 이런 것들을 통해서 보다 근본적으로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할 분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대책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감사합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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