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 낳는 대한민국...인구절벽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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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 낳는 대한민국...인구절벽 심화

11월 출생아 수 2만 85명…1년 전보다 15.3%↓

12월 출생아 수는 2만 명 아래로 추정
통계청 "인구 자연 감소, 더욱 빠르게 진행"
[앵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감소가 역대 최대로 나타나며 인구절벽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혼인 건수도 크게 줄어 저출산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명을 겨우 넘겼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출생아 수로 1년 전보다 무려 15%가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 감소세는 60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또 12월 출생아 수는 최근 5년간 평균 증감률을 적용해 보면, 2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2002년부터 40만 명대를 유지해온 연간 출생아 수는 최근 3년간 30만 명 대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20만 명대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같은 기간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2만4천 명을 넘었습니다.

통계청은 출산 연령층인 30대 여성 인구가 줄며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하고, 65살 이상 고령 인구 증가로 사망자는 늘어 인구 자연 감소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구절벽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인구문제는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으로써 경제부처, 사회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전 부처가 전방위적으로 합심해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1만 8천여 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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